이용자 불편사항 및 서비스 개선의견을 반영한 앱 리뉴얼 실시
UI·UX 개편 통해 편의성 강화 및 스팸 차단 서비스 기본 기능 충실

▲ 후후앤컴퍼니가 안드로이드 후후 앱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델들이 안드로이드 후후 앱 리뉴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후후앤컴퍼니는 자사가 운영하는 스팸차단 앱 '후후'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리뉴얼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앱 리뉴얼은 후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사용자 편의성과 스팸 차단 서비스의 기본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다소 복잡했던 메뉴와 기능을 단순화해 앱 사용성을 높였고, 배경 컬러를 화이트 포인트 컬러를 로얄블루로 변경함으로써 정보의 가독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스팸 차단기능 및 설정 메뉴 개선을 통해 스팸차단 앱의 기본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후후앤컴퍼니 관계자는 "기존 버전에서 잘못된 차단 설정을 통해 원하는 전화를 받지 못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자신이 등록한 안심번호나 다른 이용자들이 등록한 안심번호는 차단되지 않도록 하는 스마트 차단기능을 제공했다"며 "전체적인 배경 컬러뿐만 아니라 발신자 정보표기 및 아이콘 개선 등을 통해 보다 친숙하고 편안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후후는 이번 앱 리뉴얼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앱 마켓에서 후후를 다운로드 받거나 기존 이용하던 후후 앱을 업데이트 후 앱을 실행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한편, 후후앤컴퍼니는 스팸차단 서비스인 후후와 후후보이스를 전담하는 법인으로, KT그룹의 그룹사인 KT CS의 자회사다. 후후는 지난 2013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2천900만건을 돌파했으며, 국내 최대규모의 전화번호 DB와 이용자 신고건수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발신처 정보확인 및 스팸전화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