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600여 명 17일 6개 대학에서 수료
2012년 시작 올해로 6년차…중학생 6만3천여 명, 대학생 1만7천여 명 지원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강사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 집중학습을 통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돌아갔다.
삼성드림클래스 수업은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강사 3명이 소규모 반을 이뤄 학생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고 강사가 도와주는 참여형으로 이뤄진다.
캠프에 참가한 581명의 대학생 강사는 본인의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중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듣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대학전공 박람회도 진행됐다.
한편, 도시에 비해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은 국립발레단 자선공연과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각자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도 가졌다.
2012년에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지난 6년 간 중학생 6만3천여 명, 대학생 1만7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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