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으로 드론 제작, 노트북 배터리 만으로 얼마나 오래 날수 있는지 실험
각기 다른 무게와 배터리 용량을 갖춘 3대의 노트북으로 드론 레이싱 펼쳐

▲ LG전자가 'LG 올데이 그램'의 가벼운 무게와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을 알리는 이색 동영상을 공개하고, 가을 신학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그램 구매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LG 그램 오피스 밸류팩'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LG전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18일 'LG 올데이 그램'의 가벼운 무게와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을 알리는 이색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PIGHjqXUHjs&t=7s)을 공개했다.

LG전자는 한양대 산업융합학부생들과 함께 노트북을 드론으로 변신시켰다. 노트북 본체에 날개를 장착하고 노트북 배터리로 작동하게 만든 것.

LG 올데이 그램을 비롯해 총 3개의 각기 다른 무게와 배터리 용량을 갖춘 노트북으로 드론을 제작한 뒤, 노트북 배터리만으로 얼마나 오래 날수 있는가를 실험했다.

LG 올데이 그램은 940g·60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A노트북은 799g·30Wh, B노트북은 1.3㎏·43Wh 배터리 용량이다.

실험결과 LG 올데이 그램은 2.3㎞, A노트북은 1.4㎞를 날았다. B노트북은 무거운 무게 때문에 비행에 실패했다.

한편, LG전자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그램 구매고객 전원에게 '산돌구름 폰트 1년 사용권'과 '한컴 오피스', 사진편집 프로그램 '이지포토' 등 20만원 상당의 LG그램 오피스 벨류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산돌구름은 국내 최초 폰트회사인 산돌 커뮤니케이션의 클라우드 폰트 서비스다. LG 그램 구매 고객들이 오피스 밸류팩과 함께 사용시 다양한 디자인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LG 올데이 그램은 기존 제품보다 2배가 넘는 사용시간으로 출시와 동시에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가 올해 들어 판매한 LG 그램 노트북 중 LG 올데이 그램 판매 비중이 90%에 이른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가벼운 무게와 오래가는 배터리로 소비자 편의를 크게 높인 LG그램으로 하반기 노트북 시장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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