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 이색 콘텐츠·플랫폼 확대 등으로 시청 가구 수↑
21일부터 3주간 자동차·빨래건조기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 실시

▲ 롯데홈쇼핑의 데이터홈쇼핑 '롯데OneTV'가 시청 가구 수 2000만 돌파를 기념해 자동차와 건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드림위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롯데홈쇼핑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홈쇼핑이 데이터홈쇼핑 '롯데OneTV'의 시청 가구 수 2천만 돌파를 기념해 자동차와 건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드림위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3월 업계 최초로 입점 절차 간소화와 편리성을 강화한 '오픈마켓형' 방식의 독립형 데이터홈쇼핑 롯데OneTV를 개국했다. 개국 이후 KT와 LGU+. CJ헬로비전 등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이달 시청 가구 수가 2천200만을 돌파했다. 중소기업 상품을 포함한 입정 상품 수도 4천200개 이상, 취급고 역시 매년 100%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기념해 이달 21일 부터 3주 간 롯데OneTV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동안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 리모컨을 통해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10% 할인쿠폰과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또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의 2018년형 '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1등·1명)'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세컨드 가전이자 최근 주부들의 필수 가전으로 꼽히는 'LG트롬 전기식 빨래건조기(2등·3명)' '코렐 10인 홈세트(3등·10명)' '모바일 커피교환권(2천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25일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올해 데이터홈쇼핑 시장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롯데OneTV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수요 신상회'를 통해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들을 대신해 상품을 직접 시연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전하는 '팩트체크', 스타일 큐레이션 프로그램 '오늘 뭐입지?' '방판왕' 등 이색 프로그램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롯데OneTV 전용 자동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ARS와 상담원, 모바일 주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강화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온라인사업부문장은 "TV의 높은 접근성과 VOD 서비스 활성화, 애플리케이션 연동 등 기술 발전과 더불어 데이터홈쇼핑 시장이 새로운 쇼핑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으로 시청 가구 수가 2000만을 돌파했으며 앞으로 고객 편의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은 물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상생 채널로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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