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변화와 모델 선정 시기 맞물려…브랜드 뉴페이스 주목
김성령·김희선·김태리 등 최근 전성기 맞은 여배우 뮤즈로 발탁

▲ 코웨이의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는 최근 배우 김성령을 모델로 발탁했다. 배우 김성령. 사진=코웨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풍경 곳곳이 가을 옷으로 갈아입으며 유통업계도 새로운 모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변화에 나섰다. 특히 계절의 변화와 새 모델 선정 시기가 맞물리며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이 누가 될 것인지 주목을 받고 있다.

코웨이의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는 최근 배우 김성령을 모델로 발탁했다.

리엔케이는 코웨이와 공통된 가치인 '물'에 집중해, '좋은 물은 피부가 먼저 마신다'는 새로운 메시지 아래 '다시 살아나는 피부'로 브랜드 방향성을 정립했다. 이에 동안 미모와 자기관리의 대표주자인 김성령을 모델로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리엔케이는 배우 고현정, 최지우 등 최고의 여배우들이 직접 사용하며 장기간 모델 활동을 해왔던 브랜드로 알려졌다.

윤규선 코웨이 코스메틱 본부장은 4일 "브랜드 런칭 7주년을 맞은 리엔케이가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가장 부합하는 뮤즈로 김성령을 발탁했으며, 앞으로 생명력 있는 피부의 아이콘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리엔케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희선이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의 모델로 발탁돼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배우 김희선. 사진=동원F&B

최근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배우 김희선은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의 모델로 발탁돼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GNC는 지난 2002년부터 국내 독점적 수입 판매원으로서 종합 비타민과 미네랄, 스포츠 영양제, 유산균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수입해 유통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 200여 개의 GNC 매장을 운영 중이며 그동안은 일반인 모델을 광고에 출연시켜 친근한 이미지를 지켜왔다.

모델로 발탁된 김희선은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의 모델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분들이 GNC를 통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청순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촉망 받는 배우로 부상하고 있는 김태리를 오휘의 새 모델로 선정했다. 배우 김태리.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최근 청순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촉망 받는 배우로 부상하고 있는 김태리를 '오휘'의 새 모델로 선정했다.

LG생활건강은 "청순하고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배우 김태리의 이미지가 오휘가 추구하는 여성상과 잘 부합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특히 주력 상품인 '피토 바이탈'의 '손닿지 않은 자연 본연의 힘'을 표현하는 데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오휘는 그동안 배우 이요원, 김태희, 신민아 등 자연스러운 얼굴의 여배우를 모델로 선정해왔다.

오휘 브랜드 담당자는 "새 모델 김태리는 그 누구와도 차별화되는 독특한 아우라와 느낌을 지닌 배우"라며 "그녀만의 신비로운 느낌이 향후 오휘가 자연의 생명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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