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이 잘 걸린다는 증세인 스탕달효과. 이 효과는 유명 예술 작품을 보다가 순간적으로 기절을 하거나 정신 착란을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1817년 프랑스 출신 '적과 흑'의 작가 마리 앙리 스탕달이 이탈리아 피란체 산타크로체 성당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나오다가 황홀함을 느끼며 주저 앉은 사건에서 비롯됐습니다. 일종의 희귀병인 스탕달 효과는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며 길게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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