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와 4천2백여가구 '자이' 브랜드타운 완성
431가구 규모·중도금무이자…1순위 14일

▲ 한강메트로자이 2차 단지 투시도. 자료=GS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짓는 '한강메트로자이 2차'의 견본주택을 8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6일 GS건설에 따르면 한강메트로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전용 84·99·134P㎡ 등 총 4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37가구 ▲84㎡B 52가구 ▲84㎡C 105가구 ▲99㎡A 81가구 ▲99㎡B 53가구 ▲134㎡P(펜트하우스) 3가구 등이다.

공급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금융혜택으로는 중도금을 무이자로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기존 공급된 1차와 함께 총 4천229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는 데다,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예정) 인근에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구역에 들어서 우수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걸포3지구에는 내년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개통 될 예정이다.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만 경유하면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닿을 수 있다.

마곡지구까지는 20분대, 여의도(9호선 급행 기준)와 서울역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일산대교와 김포한강로에 가까워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와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이 쉽다.

김포시청과 김포시립도서관, 홈플러스(김포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풍무 트레이더스(예정)이 인접하고 일산대교를 건너면 킨텍스와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쾌적한 주거여건도 눈길을 끈다. 한강과 1㎞ 정도 떨어진 데다, 단지내 대규모 공원과 걸포중앙공원, 나진포천 등이 인접하다. 단지내 주차장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또 걸포3지구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이용시 1개 역이면 김포 명문학군과 사우동 학원가도 닿을 수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남향위주 단지 배치에 4베이 판상형 위주 설계 및 3면 발코니(일부타입) 등을 선보인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욕탕을 갖춘 사우나와 맘스스테이션,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탁구장, 도서관,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는 탈 서울 수요가 몰려들어 미분양이 한 가구도 없을 만큼 수요가 풍부하다"며 "한강메트로자이 1차 청약 낙첨자와 탈 서울을 염두에 둔 실수요자 등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메트로자이 2차 견본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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