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와 협업…2억 원 규모 의류·생활용품 등 판매

▲ 7일 잠실진주아파트에서 롯데마트와 녹색소비자연대가 함께 준비한 '나눔이 그린 바자회'가 열리고 있다. 오른쪽부터 녹색소비자연대 한승호 공동대표, 이덕승 대표, 롯데마트 윤주경 하이퍼영업본부장이 바자회 상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마트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나눔이 그린(GREEN) 바자회'를 열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롯데마트는 지난 7일 잠실 진주아파트에서 샤롯데 봉사단과 녹색소비자연대 임직원, 자원봉사자, 진주아파트 부녀회와 함께 나눔이 그린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8일 롯대마트에 따르면 바자회에서는 롯데마트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기부한 약 2억원 가량의 의류·생활용품·주방용품·완구·유아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특히 윤주경 롯데마트 하이퍼영업본부장과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 대표가 직접 상품 판매에 참여해 고객들에게 바자회의 의미와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렸다.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꿈나무들과 고객이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윤주경 롯데마트 하이퍼영업본부장은 "고객들과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기금 마련의 일환으로 이번 바자회를 진행했다"며 "1회성 행사가 아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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