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떠나는 밥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
이번 캠프는 혼밥 아닌 함밥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장애인 8명과 이웃 주민 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캠프 1일 차 저녁 CJ프레시웨이 셰프와 함께 목살구이·김치전골·닭꼬치 등 다양한 요리를 조리하고 함께 식사하며 서로 간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또 제이든가든 투어·남이섬 관람선 및 전기자동차투어버스 탑승·가평레일바이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민병철 CJ프레시웨이 셰프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요리를 배워 스스로 끼니를 챙기고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친해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며 "한 끼가 가져오는 행복한 변화를 직접 느끼고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이민우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외부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더욱 친밀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와 협업해서 장애인, 지역 사회 소외 계층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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