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국내외 휴양지·패션·추천도서 제안 순으로 풍성한 혜택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내달 2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되면서 뒤늦게 연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신세계몰이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몰은 막바지 여행 고객 수요를 붙잡기 위해 국내외 여행상품·휴가지 패션·휴가지 추천도서 세 가지 테마를 한 데 묶은 '두 번째 휴가(2nd Vacation)'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를 여름휴가에 이은 두 번째 휴가로 인식하는 고객이 늘면서 해외 여행객은 11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몰도 이달 들어 여행 관련 검색양이 평소보다 두 배 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세계몰은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여행 상품과 할인 혜택을 앞세워 막바지 여행 수요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국내외 인기 여행지를 엄선해 최초가 대비 최대 25% 할인된 합리적인 여행상품들을 대거 준비했다.

국내 여행의 경우 도심 속 호텔에서 나 홀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족'을 위해 1박 기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남산 1인 패키지'를 14만5200원에,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해변뷰 패키지'를 20만원에, '속초 영랑호 리조트 가족 패키지'를 7만48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마련했다.

해외여행 상품은 '힐링'을 테마로 '세부 제이파크 리조트 패키지'를 58만9000원(4박 5일), '괌 호텔 패키지'를 59만9000원(3박 5일), '사이판 하얏트 패키지'는 69만9000원(3박 5일)에 제공하며 휴양지 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여행용 가방과 여권지갑 등 휴양지 패션·잡화 상품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타미힐피거 카라 티셔츠'(5만5080원), '랩 원피스'(4만5348원), '갭 후드 티셔츠'(3만555원), '레이지비 레쉬가드 세트'(6만7150원) 등이 있다.

다양한 여행 노하우와 연휴 간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추천도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일본 여행의 길라잡이가 될 'ENJOY 규슈'(1만4220원), 국내의 보석 같은 여행지들을 소개하는 '주말 여행 버킷리스트-대한민국에서 이것만은 꼭 해보기'(1만5120원), 미래 사회 키워드를 통해 내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명견만리' 1만4220원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몰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한 고객에 한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더블 쿠폰을 지급한다. 또 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족뮤지컬 관람권도 증정한다.

김예철 신세계몰 영업담당 상무는 "막바지 추석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빠르고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원스톱 여행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외 인기여행지는 물론 여행 필수 용품과 휴양지 패션 상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늦깎이 여행 준비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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