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서 발생하는 민원해결 제도적 뒷받침

국민의당이 22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민원해결과 제도 개선을 위해 법률문제 연구소를 개소한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국민의당 아파트 특별위원회 부설 법률문제연구소가 개소했다. 

아파트 특위는 정당에선 사상 최초로 구성된 것이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제 민원해결 및 제도 개선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부설기관으로 법률문제 연구소를 마련하고 22일 그 문을 열었다. 

서울 동작구 사당로 268,3 층에 자리잡은 연구소 개소식에는 안철수 대표가 참석해 제막식과 격려사를 했다.

국민의당 아파트 특위는 지난해 9월 출범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동안 아파트 관리 관련단체 및 주택관리사 등 전문인을 초청, 4차례의 토론회 등을 진행하면서 아파트 관리비 인하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아파트 특위는 출범 첫달 제1차 전체회의, 다음달 2체회의를 거쳐 같은달 (사)전국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사)한국 공동주택 입자주 대표 연합회, (준)투명한 아파트 만들기 시민연합, (사)대한주택관리사 협회, (사)한국주택관리 협회 등 아파트관리 관련단체를 국회 본청 국민의당 회의실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연속 토론회를 개최해 아파트 관리비 인하와 투명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고, 지난 2월에는 3차 전체회의, 3월에는 5개 권역별 전국 투어 토론회를 1차 개최했다. 

지난 6일에는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그 자리에서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 대책 소위를 구성했다.

19일에는 부울경지역(아파트특위 부산위원장 전태섭 의원) 간담회를 개최, 공동주택 관리문제 해결 및 네트워크 망을 구성했다. 

여기에는 입주자 대표회장, 관리 전문가,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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