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 문종석 대표이사와 점심식사 배식 담당 임직원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추석을 맞아 종로구에 거주하고 있는 1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CJ도너스캠프와 함께 문종석 대표이사를 포함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모여 한과와 식혜 등 추석 간식을 넣은 선물꾸러미를 제작해 해당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6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 복지관 경로 식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점심 식사도 마련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해 미처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한 저소득 가구 2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말벗이 돼 드리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명절을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노인분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 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인사담당 관계자는 "추석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주는 임직원들도, 받는 어르신들도 모두가 활짝 웃으며 기뻐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두에게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 훈훈한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노인복지시설 대상으로 진행하는 '석식 지원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아동 대상 '쿠킹클래스', 중증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쿡들이(Cook-들이)'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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