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구매 영수증 배송 서비스 알람 등으로 신뢰 높여
관부가세 포함 가격…론칭 기념 7% 캐시백 제공 이벤트

▲ G9가 명품을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명품지구'서비스를 오픈한다. 사진=G9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G9가 명품을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명품지구'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명품지구는 기존 온라인몰과 병행수입 서비스에서 볼 수 없는 신뢰도를 높인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믿을 수 있는 판매자가 현지에서 구매 시 받은 풀패키지와 영수증을 고객에게 제공해, 구매처와 구매 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문한 상품이 현지 구매대행과 국제배송, 통관을 거처 국내배송으로 전환돼 배송 추적이 가능할 때까지 전 과정에 대해 배송 알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1년 무상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별하다. G9는 명품 전문 수선 업체 '명동사'와의 제휴를 통해, 백화점에서 구매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수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구매 후 1년간 수선서비스와 수선을 위한 왕복택배비가 무료다.

여기에 더해 G9의 해외직구 정책인 관세 및 부가세 포함 가격으로 표기, 추가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샤넬을 비롯해 생로랑, 루이비통, 구찌, 발렌티노, 셀린느, 몽블랑 등 대표적 명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샤넬 핸드백과 파우치, 생로랑 스트랩백, 루이비통 클러치 등 재고확보가 어려운 인기 모델들을 한정 수량 특가로 진행한다.

샤넬 '보이클러치 뉴미듐'은 120만 원대, 루이비통 '에띠클러치 PM'은 50만 원대, 마몬트 '마틀라세 숄더백'은 130만 원대에 선보인다. 모두 관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별도 추가금액은 없다.

이와 함께 명품지구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3주간 7%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가제품임에도 파격적으로 캐시백 상한액의 제한을 없앴다.

신현호 G9 패션레저팀 팀장은 "온라인과 병행수입, 해외직구를 통해 명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반면, 수선서비스에 대한 걱정이나 정품 여부 등에 대해 100% 안심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서비스는 가격 경쟁력은 살리면서도 기존에 고객들이 우려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해소하는 정책을 도입했으며, G9가 엄선한 상품만을 선보여 신뢰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