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관련 특별대담 기조연설서 "에방외교 성공적"
이날 대담에는 반 전 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존 체임버스 전 S&P 국가신용등급 평가위원회의장,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모더레이터) 등이 참여했다.
반 전 총장은 그러나 “절대 안심하면 안 된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상황에 영향을 받지 말고 계속 경제 일선에 나가시기를 제가 적극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며 “물론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려도 안보 상황이 계속 이런 식으로 돌아가고 하면 이것이 대외 신임도하고 계속 영향을 미치게 되고 또 여러분들의 커스터머, 거래하는 상대방들이 걱정을 하게 되기 때문에 불가분 영향을 미치리라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3일 북한이 수소탄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여섯 번째 핵무기를 성공적으로 시험을 했다”며 “여기에 UN안보리를 포함해서 미국을 포함한 모든 서방 여러 나라들이, 아마 북한만 빼고는 전세계가 이를 규탄을 하고 일부 나라에서는 북한대사를 추방까지 했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3일날 핵실험하고 8일 만에 결의안이 채택이 됐다”며 “그전 5차, 4차 때는 약 한 달 반에서 두 달, 두 달 반까지도 걸린 이런 상황이었다. 그렇게 어려웠다”고 상기시켰다.
반 전 총장은 결의안의 의미에 대해 “잘못한 나라를 규탄을 하고 제재를 하겠다는데 합의가 이루어지지를 않았다, 특히 중국의 거부권이 많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러니까 한 두 달씩 이렇게 걸렸는데 이번에는 중국을 설득하는 데 일주일 정도뿐이 걸리지 않았다. 이제까지 UN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결의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철저한 이러한 결의안이 됐다”고 의미부여했다.
반 전 총장은 과거 국제사회가 전쟁을 방지할 목적으로 강력한 각종 안보리 결의안을 채택한 사실을 들면서 남아공이나 이란의 경제규모 또한 북한의 경제규모를 비교했을 때 “북한의 전체적인 1년의 대외 무역고가 100억 달러가 안 되는 이런 상황, 전부 다 중국과 90% 이상의 이런 관계를 갖고 있는 나라에서 중국이 동의해서 석유 수출을 완전히 봉쇄를 했다. 북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클 것”이라고 확신했다.
북미간 전쟁이 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가지 강한 발언, 북한을 완전히 파괴해 버리겠다, 이것은 북한의 선전포고다. 이렇게 보고 있고 북한은 또 거기에 맞대서 완전히 더 아주 그야말로 영어로 네스티하게 미국을 비난을 하고 이렇게 해서 이러한 말싸움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 건지 모를 정도로 지금 거의 극한 상황에까지 치달았고 이렇기 때문에 외신에서도 계속 전쟁이 날 것이냐 안 날 것이냐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햇다.
반 전 총장은 “핵무기는 미친 짓”이라며 “러시아, 미국, 영국, 불란서(프랑스), 중국 등이 핵무기를 갖고 있지만 어던 나라도 핵을 감히 쓰겠다고 하지 못한다. 유일하게 북한이 장소가지 지정해 미국에 핵무기를 쓰겠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이 핵무기로 대응하겠다고 나서는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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