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참가

▲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한 한전KND의 홍보부스
[일간투데이 선태규 기자] 한전KDN이 27일부터 열린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해 최신 에너지ICT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전KDN은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17(Korea Smart Grid Expo 2017)'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한전KDN은 ▲태양광 발전소 관제시스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종합관리시스템(MG-EMS) ▲분산형 전원 종합운영시스템 ▲차세대AMI시스템 등의 에너지ICT 핵심 솔루션 4종을 출품했다.

한전KDN은 태양광발전소 관제시스템을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시에 5만4000W급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으며, 일본 내 추가 사업수주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한전KDN은 마이크로그리드(MG-EMS)를 국내에서는 안좌도와 가사도, 거차도, 하화도 등에 각각 구축했으며, 지난해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한전과 공동으로 ‘북미형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을 위해 MG운영시스템 구축 및 배전 기자재를 수출했다.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은 배전선로 연계점 전압제어와 전력품질 감시 기능을 갖고 있으며, 분산형 전원 증가에 따라 배전선로 용량증가와 계통전압 상승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이다.

차세대 AMI 시스템은 유·무선의 다양한 통신방식을 이용해 원격검침 등의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립형 분산형 전원 운영시스템인 MG-EMS와 배전계통 연계형 통합솔루션을 모두 선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ICT 신기술을 통해 전력산업의 안정적인 계통운영과 분산전원 확산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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