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지난 2003년 10월 2일, 삼성라이온즈의 이승엽선수가 롯데 이정민투수를 상대로 시즌 56호 홈런을 쳐내며 40여년 만에 아시아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 홈런공을 차지한 행운의 주인공은 삼성 측 이벤트 대행업체 직원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죠. 대한민국을 지나 아시아 대표 타자였던 26세의 선수는 이제 시간이 지나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합니다. 내일이 현역 마지막 경기입니다. 그에게 언제나 행운이 따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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