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 회원 1255명 설문조사 결과

▲ 고덕 아르테온 단지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청약자들이 10월에 가장 분양 받고 싶은 단지로 '고덕 아르테온'과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꼽았다.

11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255명을 대상으로 10월 유망 분양단지에 대한 설문조사(3곳 복수응답)를 실시한 결과,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르테온이 응답률 63.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재개발·재건축 분양단지가 상위권을 휩쓸어 눈길을 끈다.

이어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응답률 60.8%로 2위,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응암2구역)'은 44%로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4위(38.4%)는 영등포1-3구역을 재개발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이, 5위(24%)는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차지했다.

지방 유망 분양단지 상위 1∼4위는 모두 부산이었다.

부산 연산6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가' 응답률 72%로 1위, 광안1구역을 재건축하는 '광안자이'가 응답률 70.1%로 2위였다.

3위는 54.8%로 부산 전포2-1구역을 재개발하는 '서면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4위는 32.8%로 '부산 동래 롯데캐슬 퀸'이, 5위는 23.2%로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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