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성공기원 정책협의회 개최

지역노사민정 광주형 일자리 성공기원 정책협의회. 사진=광주시.

[일간투데이 정백판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형 일자리를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평가하고 업체를 설득해 인센티브를 줘서라도 광주에 전기차 공장을 짓게 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광주형 일자리와 광주의 친환경차산업 육성에 대한 정치권과 정부의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돼 향후 이들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광주형 일자리 성공기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는데 광주형 일자리는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자 '답'과도 같다"며 "문재인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토록 국회 차원에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100년이 넘는 미국, 유럽의 자동차 역사를 뛰어넘기 위해 전기자동차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광주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친환경자동차 사업을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으로 추진해온 만큼 향후 전기차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장은 홍영표 의원을 광주형 일자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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