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상업시설 도보권…쾌적함·편의성 동시에
2021년 SRT 동탄역 개통예정…광역교통망 한층 '편리'

▲ 동탄 레이크 자연& 푸르지오 단지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대보건설·신동아종합건설)이 오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 '동탄 레이크 자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동탄 레이크 자연&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8개동 총 704세대 규모다.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84㎡ 518세대, 민간분양으로 공급되는 99㎡ 186세대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으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제공한다.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앞에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호수공원 안 문화복합시설과 상업지구가 단지 바로 건너편이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도보 거리에 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 동탄순환로가 지나가고 동탄대로도 인접해 동탄2신도시내 이동이 편하다. SRT 동탄역을 이용한 서울접근성이 좋으며 오는 2021년 GTX가 개통되면 광역이동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내부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전 동을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각 동이 마주보지 않도록 설계해 사생활을 보호했다.

세대 내부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민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적합하게 실을 구성할 수 있다. 주방에 알파공간과 다용도실이 설치되고 부부침실에 드레스룸도 마련했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게스트 하우스,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과 아쿠아가든이 조성되고 정원을 감상하는 테라스 가든과 조형물과 꽃이 어우러진 갤러리 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쉼터가 조성된다.

단지내 특화 상품도 눈길을 끈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절약 습관을 유도해주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 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은 전체 확장형으로 계획돼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전기차 충전설비도 마련된다. 강화된 보안시스템으로 단지내 생활이 안전하다.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된다.

동탄 레이크 자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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