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엑스서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 진행

▲ 지난해 11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청년 창업 프로젝트 품평회에서 청년창업가의 상품들을 방문객들이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 유통BU가 31일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유통BU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로, 지난 19일 진행된 '롯데 창업 벤처 스쿨' 입교식을 마친 400여 명의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와 강시우 창업진흥원 원장, 김형호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및 롯데 유통BU 계열사별 MD(상품기획자) 150여 명 등 총 27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 유통BU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채널에 입점할 150여 우수 창업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내 판촉전 3회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진행되는 해외 판촉전 3회 등 총 6회의 판촉전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우수 창업 기업들의 발표평가를 통해 100여 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이들에게 상품 개발 및 개선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 유통BU는 이를 통해 우수 창업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및 일자리 창출과 계열사 입점을 통한 판로 확보, 추가적인 수익 창출 등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은 "롯데 유통BU는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이 청년 창업가들의 상품 판로 개척과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이를 청년 창업가들과 롯데 유통BU간의 상생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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