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폐업하고 3개 신규 등록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지난 9월 말 기준 현재 국내에 등록된 다단계판매업자는 143개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지난 3일 발표한 '2017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 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다단계판매업자는 총 143개로 지난 6월말에 비해 3개가 늘었다.

3분기에 1개 다단계판매업자가 폐업했고 4개 다단계판매업자가 새로 등록했다.

폐업한 다단계 판매업자는 리브엘리트코리아다. 신규 등록한 4개는 토모라이프, 위즈코스메틱, 대자연코리아, 프리마인이다.

프리마인는 직접판매공제조합이며 토모라이프,위즈코스메틱, 대자연코리아 등 3개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각각 가입했다.

또한, 리브엘리트코리아와 나르샤코리아 앤비비코리아 등은 공제 계약이 해지됐다.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 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상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 판매업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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