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 사무소 설립…"부동산 거래 궁금증 한자리에"

▲ 강진희 트러스트 세무회계 대표세무사. 사진=트러스트 부동산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변호사 부동산 서비스인 '트러스트 부동산'이 서비스 영역을 법률자문에서 세무자문으로 확대한다.

트러스트 부동산은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트러스트 세무회계'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트러스트 세무회계는 트러스트 부동산 서비스 과정에서 양도세·증여세 등의 부동산 조세에 대한 자문을 함께 제공한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 출신인 강진희 대표세무사와 KPMG 삼정회계법인 및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 출신인 한지수 트러스트 세무회계 이사(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트러스트 부동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트러스트 법률사무소의 변호사들로부터 법률자문을 받고 트러스트 세무회계의 세무 자문을 받게 된다.

공승배 트러스트 부동산 대표는 "부동산 취득·보유·양도 각 단계별 세금 효과와 신고대리 및 절세방안 등도 함께 제공하는 만큼 소비자들은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관련 서비스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소비자에게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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