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6일부터 전국 주요역 여행센터서 판매…내년 3월 18일까지

▲ 사진=코레일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이제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전국 주요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6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용산·영등포·수원·청량리역 등 전국 주요 19개역에 마련된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여행센터 운영시간은 평일(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권은 신용카드(올림픽 공식 후원사 VISA 카드 한정)나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내년 3월 1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1인 최대 신청 가능 입장권 수량은 50매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정한 인기종목은 1인 최대 4매까지, 이외 경기는 최대 8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인기종목은 개회식·폐회식·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 등이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8월 '평창동계올림픽철도수송지원단TF'를 조직하고 오는 12월 개통하는 경강선으로 올림픽 기간 동안 안전하고 완벽한 수송을 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전국의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며 "곧 개통되는 경강선을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올림픽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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