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솔루션 콘셉트로 전시 부스 마련
지난해 인수한 송림푸드 소스 제품 선봬
박람회 통해 글로벌 신규 고객 발굴 나서
또 PB(자제제작)브랜드인 '이츠웰'의 장류·소스류·디저트류 등에 대해서는 바이어들이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소포장된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까지 제안하는 영업 전략으로 글로벌 신규 고객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목표다.
신상엽 CJ프레시웨이 글로벌본부장은 "전 세계 식품산업의 동향과 다양한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전략을 원스톱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제품 프로모션의 국제적 기회를 통해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1번째 개최를 맞이하는 상해 식품박람회는 중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2B 전문 식음료 서비스 박람회로 영국과 프랑스, 미국 등 세계 70여 개국에서 총 2천3백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상해 식품 박람회 참여에 앞서 지난 10월 동남아국가 연합인 아세안의 관련 기업 참가자들을 초청해 이천물류센터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엔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등 북유럽 3개 국가 식음료 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기업 교류 행사를 가지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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