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브랜드평판지수 904만8363…2위 삼성물산은 648만8164
지난달 건설사 브랜드 빅데이터 3716만4829개와 비교하면 101.75%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으로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어디서·어떻게·얼마나·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11월 순위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부영과 두산건설, 동부건설, 대림산업, 신세계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한신공영, 한화건설, SK건설, 일성건설, KCC건설, 쌍용건설, 서희건설, 계룡건설, 성지건설, 남광토건, 금호건설, 신원종합개발, 남화토건, 이테크건설, 태영건설, 호반건설, 동문건설, 울트라건설 순으로 조사됐다.
1위 현대건설은 참여지수 20만160, 미디어지수 64만7130, 소통지수 226만1457, 커뮤니티지수 431만5919, 사회공헌지수 162만3697을 기록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04만8363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물산은 참여지수 87만6천, 미디어지수 79만5318, 소통지수 278만5662, 커뮤니티지수 107만7490, 사회공헌지수 93만3694로 브랜드평판지수 648만8164로 집계됐다.
구창환 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건설사가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며 "삼성물산은 긍정비율을 급증하면서 2위를 차지하고 대우건설은 매각 이슈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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