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개최
일상 생활 에피소드를 단편영화·광고·애니메이션 형태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

▲ SK텔레콤이 인공지능과 얽힌 일상 생활의 에피소드를 단편 영화나 광고, 애니메이션 형태로 표현하는 '누구나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SK텔레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과 얽힌 일상 생활의 에피소드를 담은 단편 영상이나 광고, 애니메이션 작품을 공모하는 '누구나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생·대학원생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전용 홈페이지에서 영상 형식을 선택하고 제작하면 된다. 제작 영상의 분량 제한은 없으며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13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심사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거쳐 12월 15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 팀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배낭여행 비용을, 최우수 팀에게는 노트북과 태블릿이 포함된 300만원 상당의 스터디 패키지를 제공한다. 투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기기와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은 더 이상 SF영화 속의 기술이 아니어서 집 안의 비서 역할을 하는 스피커가 등장하는가 하면 운전 중에도 음성만으로 내비게이션을 조작 가능하는 등 인공지능은 어느새 생활 속에 들어와 있다"며 "품질 경쟁력과 제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삶의 동반자(Life Companion)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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