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한국행사'에 참석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가 정신 강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 마련해야"
최 차관은 "경제학자 슘페터는 '기업가정신이란 혁신을 통해 창조적 파괴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며 "대기업 위주 성장모델의 한계가 드러난 오늘날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역할을 해 줄 것을 사회적으로 요구받고 있다"며 현 경제상황을 진단했다.
또 "4차산업혁명 변화의 거센 물결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거대한 물결에 올라탈 수만 있다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돼 혁신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고 낙관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2의 벤처붐이 다시 일어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우리나라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시작된 세계기업가정신 주간은 인류에게 창의와 도전정신을 불러일으켜 창업과 혁신으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매년 11월 셋째주에 회원국으로 등록된 160개국에서 교류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부터 참여해왔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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