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조향핸들 볼트 풀려 시정조치
대상차량은 2014년 7월부터 볼트풀림 현상에 대해 리콜을 시행 중이었으나 리콜을 받은 차량에서 볼트풀림 현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확인돼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이번 리콜을 시행하게 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포드 Escape 등 2개 차종 43대는 3가지 리콜을 한다.
포드 2010년형 Escape 1대는 연료펌프에 장착된 연료공급호스가 얇게 제작돼 호스에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연료가 누출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링컨 MKZ 3대는 엔진과 토크컨버터를 연결하는 부품(스터드)의 용접이 잘못돼 주행 중 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 E300 4MATIC 1대는 전자식 조향장치의 내부 전자회로의 납땜불량으로 전동조향 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주행 중 핸들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나타났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시정방법을 알리게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
황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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