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KICT 테크-비즈 페어 2017 개최…연구책임자 1대 1 상담 등 구성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부합한 유망기술들을 설명하는 자리가 오는 22일 마련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중소기업타워에서 'KICT Tech-Biz Fair 2017'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설연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다. 이곳에서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민간 중소·중견기업 참석자는 건설연 연구책임자와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드론 활용 탐지 기술, 영상 인식 기술 등 융합형 건설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한다.

또 이들이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의 시간도 마련된다. 양현모 전략컨설팅집현 대표가 '성공적인 기술 사업화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곽용주 기술보증기금 부지점장이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금융 지원제도'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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