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 김치·김치플러스 냉장고 등 전달
취약계층 3천세대에 김치 전달해 이웃간 정 나눠

▲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경동원 관계자가 수원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김치와 김치플러스 김치냉장고 2대,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30대를 취약계층에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신승주 경동원장,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박병대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사진=삼성전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김치플러스와 함께하는 김장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김치플러스 M9500을 상징하는 9천500 포기의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담근 김치 800포기와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 2대,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30대를 경동원에 기증했다. 나머지 8천700포기의 김치는 전국의 취약계층 3천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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