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17 행복충전 생활원예교육을 농업기술센터 오성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겨울철 실내정화식물 이해’라는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겨울철 실내식물 관리법과 실내식물의 유익성 등을 알리고 생활원예 실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한 분야를 체험하게 하고 추운 겨울 시민들 가정에 행복을 가득 선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 일정은 참여형 교육형태로 실내공기 정화식물의 효과와 관리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보틀플라워, 압화를 활용한 캔버스 크리스마스 액자 만들기 등 실습으로 함께 이루어져 시민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겨울철 가정 내에서 식물을 통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시민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하며 다소 생소한 도시농업 분야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으로 시민들의 심신피로를 해소하고 생활원예체험을 제공함으로 도시농업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지난 17일부터 농업지원과(538-3777, 3778)에서 선착순 전화접수를 받으며,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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