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십정동, 마을의 생활상 기록으로 남겨
전시는 4부 형태로 구성해 패널, 영상, 유물, 재현물로 나눴고 십정동을 그린 그림, 항공사진, 일상 사진 등이 전시됐다.
홍미영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십정동에서 해님공부방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부평역사박물관에서 전시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재개발로 달동네는 사라지지만 부평역사박물관에서 학술총서로 ‘열우물 마을 부평 십정동’을 책으로 내놓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작품은 내년 2월 25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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