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화와 사격의 어울림 대중 속으로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안상수·이달곤·황용득)는 문화와 사격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 '창원스마일 GUN SHOT 프린지 콘서트'를 25일 오후 7시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

발사된 탄환이란 의미의 GUN SHOT 프린지 콘서트는 2017년 가을 저녁, 아름다운 조명과 빛의 공원이 어우러진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문화와 사격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대회 공식 주제가 제작발표회 ▲대중 인기가요에 사격을 응용한 전문 슈팅댄스 ▲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다양한 연령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깜짝 플래시 몹 ▲인기 DJ가 펼치는 EDM 디제잉 쇼 등 파워 넘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사격대회를 알리고 시민을 찾아가 대중 속에 스며드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창원스마일 GUN SHOT 프린지 콘서트'는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창작과 문화·생활·인포테이먼트(Infortainment)가 결합된 문화와 사격의 어울림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또한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잘 모르는 지역민에게 친근한 문화적 접근을 통해 사격대회가 선수들만의 체육행사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라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데에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18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생동감 있는 사격문화 체험과 참여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해 문화와 사격이 어울리는 시민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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