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대형유통업체와 소비자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식재×발효식품'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사진=aT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식재×발효식품'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이틀 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대형유통업체 판촉담당 직원을 비롯해 한국산 농식품 구매 소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는 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와 연계해 유통업체 판촉 담당자 및 한국 농식품을 구매한 소비자, '오사카가스 쿠킹 스쿨' 회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aT 오사카지사는 오사카가스 쿠킹 스쿨과 공동으로 김치·고추장·유자차·파프리카 등 쉽게 구매 가능한 한국식재를 활용해 총 10종의 한국요리 레시피를 개발했다.

개발된 요리레시피 북은 오사카가스 10개소 쿠킹 스쿨과 대형유통업체 지역슈퍼 등에 배포해 유통업체 직원들의 한국식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취급동기 부여, 일본 가정 내 소비 정착을 체계적으로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백진석 aT식품수출이사는 "대형유통업체와 현지 유명 쿠킹 스쿨 등 마케팅 사업간 연계를 통해 일본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한국 농식품을 보다 쉽게 활용하고, 실제 구매와 연계 될 수 있도록 수출시장 맞춤형 특화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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