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결과, 2위 '카카오' 3위 '네이버'로 나타나…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대기업 브랜드평판 2017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 2위 '카카오' 3위 '네이버'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의 57개 대기업 빅데이터 33억957만1천502개를 분석했다. 이는 지난 10월 브랜드 빅데이터 26억5830만6천667개와 비교하면 24.50%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분류했다.

이번에 분석한 57개 대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한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단 규제 대상인 자상 5조 원 이상 57개 공시대상기업지단으로 계열사 1천980개사도 포함됐다.

 

대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17년 1월 대기업 브랜드평판 순위는 삼성, 카카오, 네이버, 롯데, LG, 두산, SK, 한국투자금융, 한화, 동부, CJ, 농협, 현대자동차, KT, 신세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위는 삼성이 기록했다. 브랜드 미디어지수 5539만5천995 소통지수 1억3284만4천600 커뮤니티지수 3804만4천328 사회공헌지수 1억5723만1천920 소비자지수 8787만6천45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억7139만3천29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억6913만4천821보다 27.70% 상승한 것이다.


카카오는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미디어지수 8748만9천814 소통지수 3925만2천 커뮤니티지수 3252만1천440 사회공헌지수 1억3983만4천470 소비자지수 4091만2천1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억4000만9천741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억5994만8천320보다 30.80% 상승했다.

네이버는 3위로 나타났다. 브랜드 미디어지수 5035만9천538 소통지수 9573만3천900 커뮤니티지수 2748만4천688 사회공헌지수 7168만650 소비자지수 3029만8천38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억7555만7천165로 확인됐다.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억90만6천162보다 37.16% 증가했다.

이 외에도 4위는 롯데 5위는 LG로 확인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대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가 롯데의 자리바꿈을 통해 3위로 복귀했으며 LG는 브랜드평판지수가 하락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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