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조사 이어 1위…2위 셀트리온, 3위 삼성바이오로직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11월 한달간 진행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한미약품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제약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억4천만여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습관을 분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연구소 측은 구체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눴다. 또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그 합계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제약기업 브랜드평판 그래프.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위를 차지한 한미약품에 이어 셀트리온이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위에 올랐다. 세 기업은 모두 지난 9월 진행한 브랜드평판지수보다 올랐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9월에 이어 한미약품이 이번에도 1위를 기록했다"면서 "최근에는 부패방지 관련 국제표준 인증도 받아 내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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