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017 하반기 사용자 커넥트 데이' 개최

▲ 지난 2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2017 하반기 네이버 사용자 커넥트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네이버가 사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일, 네이버는 서비스 이용자 100명과 함께 '네이버 2017 하반기 사용자 커넥트데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3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 3‧4분기 네이버 사내 프로젝트 발표회를 거쳐 우수 과제로 선정된 18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이어 현장에서 진행된 이용자들의 투표 결과, '알.쓸.필.앱 파파고', '손대면 닿을 곳에,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네이버 예약, 오프라인을 연결해요', '맛집‧멋집이 아닌 동네 밥집을 응원합니다, 백반위크' 등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가장 의미 있는 베스트 프로젝트에는 '네이버 예약'이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매우 편리하고 일상생활에서 소상공인과의 연결 지점을 넓혀준다는 측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사용자 커넥트데이'는 네이버 서비스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이용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니즈를 세심하게 이해하고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채널 통해 이용자들과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16일, 파트너스퀘어 부산에서 올해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네이버 서비스 어워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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