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채종원 조성·관리 추친계획 수립후 30년까지 채종원 지속 확대 예정

▲ 수형목. 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강원, 인제 등 9개 지역에서 선발한 예비 수형목(키가 크고 곧게 자라는 우수한 형질의 나무)에 대한 선발 검토회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의는 육종전문가들 및 관계관들이 참석해 수형목 선발 본수 및 클론증식 방안에 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주들이 선호하고 조림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종들에 대해 17년 '채종원 조성·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30년까지 우수종자를 생산하는 채종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이번 자작나무 수형목 선발 논의 결과를 토대로 채종원을 조성하여 우수종자가 전국에 보다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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