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 달간 한남점 쇼룸서 '센티멘트' 주제로 아티산 라인·가구 선봬

▲ 구호는 가구 디자이너 '함도하'와 협업해 이달 한 달간 한남동 체험판매장 2층 쇼룸에서 '센티멘트'라는 주제로 전시를 마련했다. 사진=삼성물산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삼성물산 여성복 구호(KUHO)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는 차원에서 가구 전시를 열었다.

구호는 가구 디자이너 '함도하'와 협업해 이달 한 달간 한남동 체험판매장 2층 쇼룸(Showroom)에서 '센티멘트(Sentiment;정서·감정)'라는 주제로 전시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구호는 지난 10월 예술, 문화 중심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상권인 한남동에 자리를 잡고 쇼룸을 만들어 전시는 물론 각종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신규 및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해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가성비 높은 '아티산(ARTISAN)'을 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구호는 특유의 화려한 색상과 곡선을 접목해 스웨트셔츠와 에코백, 파우치, 브로치 등 한정판 제품으로 구성한 새로운 아티산 라인을 선보였다.

또 디자이너 함도하 역시 의자, 머릿장, 협탁 등 가구를 비롯해 조명, 그림 등 총 31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아티산 라인 중 스웨트셔츠는 17만8천원∼19만8천원, 에코백은 9만8천원, 파우치는 7만8천원, 브로치는 9만8천원으로 한남 체험매장과 삼성물산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된다.

박지나 구호 팀장은 "의류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함 디자이너의 작품과 아티산 라인을 통해 구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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