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군부대 납품할 수 있게 조례지정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7일 제129회 정례회 중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윤충식 포천시의회의원은 제129회 2차 정례회 ‘심사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맞아 '포천시 농축수산물의 생산 및 군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군부대 수요에 맞는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발굴, 생산, 가공해 군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방부 고시에 따라 포천시 군납조합이 지정품목을 우선 납품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포천시 농축수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충식 의원은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포천시 농축수산물의 생산 및 군납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포천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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