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요' 백미 1천50포 전달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전곡읍 소재 전곡농협협동조합(조합장 최종철)은 지난 8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백미(10kg) 1천50포(2천520만원)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곡농협에서는 매년 상당한 금액의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천500만원 상당의 물품(백미)을 후원한 바 있다.

최종철 전곡농협조합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로 우리 농협이 발전하고 있어 늘 감사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작으나마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신 전곡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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