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단독 방송광고 개시
써밋 갤러리 문화관·단독 홈페이지 등 체험공간 오픈

▲ 푸르지오 써밋 TV-CM 갈무리.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의 브랜드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단독으로 TV-CM을 포함한 브랜드 광고를 선보이며 지난 2013년 이후 4년만에 광고 캠페인을 '푸르지오 써밋'으로 재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푸르지오 써밋은 주택공급 실적 1위의 대표 주거상품 '푸르지오'와 최고·절정·정상을 뜻하는 단어 '써밋(SUMMIT)'이 결합된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상품 브랜드다.

올해 입주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용산 푸르지오써밋', 현재 공사 중인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과천 주공 7-1단지와 1단지, 신반포15차 등 총 6곳의 단지에 적용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TV 광고의 슬로건을 '깊이가 만드는 높이, 푸르지오 써밋'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촬영은 서초와 용산의 푸르지오 써밋 입주 단지와 써밋 갤러리의 실제 공간에서 진행했다. 광고 메시지를 읽는 내레이션에는 배우 유지태씨가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월 기존의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를 '푸르지오 써밋'만을 위한 '써밋 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써밋 갤러리는 푸르지오 써밋 입주민과 잠재고객, 조합원을 대상으로 써밋 멤버십 라운지로 운영될 계획이다.

써밋 갤러리의 모든 공간은 실제 써밋 단지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가상현실 존(VR Zone)과 서재 공간(Library Zone), 카페와 프리미엄 씨어터, 전시공간, DIY클래스, 컨시어지, 이벤트홀 등으로 구성해 푸르지오 써밋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써밋 갤러리.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푸르지오 써밋 전용 홈페이지도 제작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써밋 입주민만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영국의 유명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와 프랑스 국립 유아학교의 아트 클래스 '쥬트(ZUT)' 프로그램을 입주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생학교는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이 지난 2008년 런던에서 설립, 현재 전 세계에 캠퍼스가 있고, 서울 캠퍼스는 전 KBS 아나운서인 손미나 대표가 운영 중이다. 쥬트는 프랑스 국립 유아학교의 아트 클래스로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활용해 아이들의창의력과 표현력 성장을 돕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정동, 판교, 서래마을과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로 입주한 단지들의 평판이 긍정적이고, 브랜드 광고와 써밋 갤러리까지 오픈하면서 서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주요 랜드마크 지역에서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의 수주 경쟁력도 향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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