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드론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전력, 대한항공 등 드론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상업용 드론 상용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산업부는 15일 '드론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상업용 드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공급‧수요기업, 연구 및 유관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앞으로 에너지 설비점검, 물품배송, 재난/치안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사업화, 사업모델 및 참여기업 확대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에너지, 태양광, 풍력발전 설비 점검에 드론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드론은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분야"라며 "기존산업과 결합되면 생산성 및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대규모 연관 시장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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