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서버 증설 작업에 약 1~2주가량 소모될것"
이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냉담한 반응이다. 자신의 보험정보를 찾기 위해 사이트에 접속했지만 접속 대기자가 많아 결국 찾지 못하고 포기했다는 접속자들도 나오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직접 사이트에 접속했지만 3시간이 지난 싯점에서도 약 33만명의 대기자가 있어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금융위는 이에 대해 시스템 접속자가 비교적 적은 야간 또는 일정기간 지난 후에 접속하거나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해줄 것을 권장했다. 하지만 보험 정보를 조회하려는 이용자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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