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한·독 경상학회와 함께 제정한 'BMW 학술상'의 2004년 수상자로 단국대 심지홍 교수 등 3명을 선정, 지난 주말 강원대학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2004년 'BMW 학술상'의 최우수상에는 '한국의 금융위기와 구조조정정책' 논문을 게재한 단국대학교 심지홍 교수가 수상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안두순 교수와 LG CNS 책임연구원 이연희 박사에게는 각각 우수상이 수여됐다.

안두순 교수는 '핀란드와 아일랜드의 산업구조정책과 시사점' 논문으로, 이연희 박사는 '직업교육상품 구매시 소비자 구매태도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각각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BMW 학술상'은 BMW 코리아와 한·독 경상학회가 국내 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이론적 발전과 한·독 양국 간 교류 촉진을 위해 1999년 제정된 상으로, 한·독 경상학회 학술지인 '경상논총'에 게재된 논문 중 경제학과 경영학 분야에서 기초 이론 연구와 실제 산업발전에 기여한 논문으로 매년 선정해 왔다.

BMW 코리아는 이 외에도 미래의 잠재적인 기술 인력의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에 BMW본사에서 도입한 첨단 기술교육자재와 선진 정비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산학협동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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