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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AI 업체, 국내 진출 시작되나경기도-중국 헤이룽장성, 로봇·AI 업체 투자 유치 MOU 체결
   
▲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청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경기도가 중국 로봇,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의 신기술 관련 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 대표단은 중국 헤이룽장성(하얼빈)을 방문해 12일 중국 로봇·인공지능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표단 단장인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자 위 메이 헤이룽장성 부성장을 접견 후 '헤이룽장성-경기도간 경제협력 활성화 및 기업 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대표단은 중국내 로봇‧인공지능(AI) 관련 50개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판교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MOU는 지난해 10월 판교제로시티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하얼빈공대(헤이룽장성 하얼빈)와 금약그룹(헤이룽장성 목단강)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양국은 MOU를 통해 경쟁력 있는 분야의 상호 진출 및 협력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헤이룽장성과 4차산업 관련 기업 교류는 이번이 첫 사례"라며 "첨단 ICT기술의 산실인 헤이룽장성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 기업이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이룽장성의 자 위 메이 부성장은 "경기도와 헤이룽장성은 4차산업혁명 관련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며 "특히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에 세워질 첨단산업비즈니스센터(가칭)를 통해 우수 기업 간 상호 교류와 협력, 중국기업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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