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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한국 측 위안부 관련 방침 받아 들일 수 없어"아베총리 "한국 측에 합의 이행 촉구"…민주당 "부적절한 발언"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2일 관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이날 "위안부 합의는 국가와 국가간의 약속으로 한국측도 이행해야 한다"며 한국측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죄요구를 거부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새로운 입장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교도통신,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한국이 합의(2015 한‧일 위안부 합의)를 둘러싼 새로운 정책을 발표한 후 총리가 공식적으로 수용 거부를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2015 한‧일 위안부 합의는 국가 간의 약속으로 이를 지키는 것은 국제적이고 보편적인 원칙"이라고 강조하면서 일본은 약속한 것에 대해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 측에 대한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 내에서이달 중순 한일 외무장관 회담을 조정하고 한국 측에 항의하고 합의 이행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의 이번 발언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9일 발표한 "2015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재협상은 하지 않지만 일본이 출자한 10억엔은 한국 정부가 부담한다"는 등의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아베 총리의 발언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어 "일본이 10억 엔을 출연한 것 외에 위안부 합의에 대해 어떠한 책임을 다했는지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평창올림픽 참석에 대해 '미정'이라고 밝힌 점은 우리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 입장에 대한 반발에서 기인한 점으로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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