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17일 발표…2위 한화생명, 3위 신한생명 차지

▲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삼성생명이 2018년 1월 빅데이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12월 15일부터 한달간 18개 생명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17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위는 한화생명, 3위는 신한생명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흥국생명, 현대라이프생명, 동양생명, 교보생명, AIA생명 등이 뒤를 이었다.

1위에 오른 삼성생명은 참여지수 128만(천 단위 이하 생략), 미디어지수 108만, 소통지수 109만, 커뮤니티 지수 100만, 사회공헌지수 81만으로 조사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29만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531만과 비교하면 0.4% 하락한 수치다.

한화생명은 참여지수 78만, 미디어지수 20만, 소통지수 114만, 커뮤니티지수 68만, 사회공헌지수 52만으로 집계돼 2위를 차지했다. 종합브랜드평판지수는 335만이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 16.72% 떨어졌다.

3위 신한생명의 브랜드평판지수는 233만으로 분석됐다. 참여지수 118만, 미디어지수 98만, 소통지수 47만, 커뮤니티지수 26만, 사회공헌지수 30만이다. 신한생명도 지난 12월과 비교해 브랜드평판지수가 11.32% 하락했다.

구창환 연구소 소장은 "지난 12월과 비교해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는 전체적으로 6.08% 줄었다"면서 "브랜드소비는 7.55% 상승했고 브랜드이슈는 20.91%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소통은 4.60%, 브랜드확산은 33.9% 하락, 브랜드공헌 40.48%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