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18일 발표, 구직자 35.2% "면접 기회 포기한 것 후회"
불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면접 일정이 겹쳐서' 라는 답변이 29.2%(복수응답)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입사할 마음이 사라져서',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접해서', '면접장소와의 거리'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면접 불참자 중 32.6%는 불참 사실을 면접 전에 기업에게 따로 알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굳이 말 안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는 응답이 43.3%로 가장 많았다. 또한 말하기 껄끄럽거나 어디에 말해야 할지 몰랐다는 답변도 있었다.
한편, 구직자들은 면접 기회를 포기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35.2%가 이같이 답했으며 '나중에 생각해보니 괜찮은 회사 같아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정우교 기자
jwkyoz@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