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하기스', 3위 '군'…"지난 12월보다 브랜드빅데이터 13.32% 줄어들어"

▲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저귀 브랜드 페넬로페가 2018년 1월 브랜드평판 기저귀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2월 21일부터 한달간 기저귀 브랜드 빅데이터 459만여개를 분석해 23일 발표했다. 연구소 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지난 12월 데이터와 비교해 13.32%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2위는 하기스 기저귀, 3위는 군 기저귀로 분석됐다. 그 밖에 '킨도', '팸퍼스', '리베로', '나비잠', '보솜이', '마미포코', '베슈' 등이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1위에 오른 '페넬로페'의 경우, 참여지수 38만, 소통지수, 19만, 커뮤니티지수 22만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81만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03만과 비교해 21.18% 하락한 수치다.

'하기스'는 브랜드평판지수 75만으로 나타나며 2위를 차지했다. 참여지수 26만, 소통지수 25만, 커뮤니티지수 23만으로 조사됐다. 지난 12월 81만보다 7.54% 감소했다.

3위는 '군'으로 참여지수 41만, 소통지수 9만, 커뮤니티지수 22만으로 나타났다. 종합 브랜드평판지수는 73만으로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78만보다 5.98% 떨어졌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이번 기저귀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브랜드 소비는 17.45% 하락, 브랜드 소통은 0.16% 상승, 브랜드 확산은 17.43% 하락했다"고 총평했다.

구 소장은 이어 "1위에 오른 페넬로페의 경우, 링크분석에서 '좋다', '부드럽다', '크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안전', '추천', '특가'가 높게 나왔다"면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74.29% 긍정비율로 분석됐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